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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제주 민박에 불…화재신고 해군장병, 투숙객 대피 도와
제주의 한 민박업소에서 불이나 투숙객 1명이 숨졌으나 해군 장병들의 발 빠른 대처로 더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2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28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3층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해군 제주기지전대 소속 신모(25) 하사 등이 발견해 119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불은 신고 10여분 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으나 장기 투숙하던 한모(48)씨가 3층 방안에서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건물 내부 49.5㎡도 소실돼 973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신고자인 신 하사와 다른 부사관 2명은 소화기로 직접 불을 끄려고 시도했고 내부 투숙객 7명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 하사는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도 받았다. 신 하사는 "근처 편의점에서 나오자마자 민박 건물 3층에서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며 "곧바로 편의점에 있던 소화기를 빌려 동료들과 불을 끄다가 여의치 않아 대피했다"고 서귀포소방서에 말했다.
2017-03-30
2699
[ 19 ]'골든타임 4분' 새벽의 심폐소생술… 이웃 살린 해병 상사
심정지로 쓰러진 이웃주민의 생명을 구한 해병대 간부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해병대 1사단 군수참모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성학 상사. 문 상사는 지난 17일 오전 5시30분경 포항시 문덕 자택에서 자다가 초인종과 다급하게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나갔다. 새벽에 갑자기 심장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조모(71) 씨의 아내가 이웃에 군인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급하게 문 상사의 집을 찾았던 것이다. 문 상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조 씨는 이미 심정지로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심정지 환자는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문 상사는 침착하게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약 200회 흉부압박을 실시해 꺼져가는 숨을 살려냈다.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가 제세동기를 가동해 전문 응급처치술을 실시하고 조 씨는 다행히 현장에서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 현재 조 씨는 포항의 한 병원에서 심장관련 시술 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편, 포항 남부소방서에서는 문 상사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3-29
2667
[ 18 ]결혼 앞둔 소방관, 불길 뚫고 생명 구해
지난 3월 11일 저녁 11시경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은 이미 연기가 창문 밖으로 나오고 있는 긴박한 순간이었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은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2인1조의 2개팀으로 나눠져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간 용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은 갇혀 있던 거주자와 어린이들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그런데 아직 아이들의 부모가 탈출하지 못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김성수, 최길수 소방관은 지체 없이 현장으로 진입해 온 몸으로 불길을 막아선 채 창문을 통해 어머니와 아버지를 탈출시켰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본인도 병상에 누워있지만 오히려 요구조자의 부상을 걱정하는 진정한 소방관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17-03-14
2867
[ 17 ]KTX서 쓰러진 승객 살린 간호사와 소방사
국민안전처는 지난 1월 KTX 열차 내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승객의 생명을 구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세림(26·여) 간호사와 인천공항소방서 정승호(26) 소방사에게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월16일 오전 10시10분쯤 용산역을 출발해 목포역으로 향하던 KTX열차에 타고 있던 여성 승객 A(66)씨가 천안역 부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안 간호사와 정 소방사는 다급하게 의료인을 찾는다는 방송을 듣고 곧바로 달려가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출처 : 세계일보
2017-03-07
2848
[ 16 ]통영해경소속 경찰관 휴가 중 소중한 생명 구해
-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가던 박양(9세) 구조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 소속 1005함에 근무 중인 남문현 경사는 7월 9일 17:00경 충북 괴산 소재 달천강에서 대학시절 동아리 지인들과 휴가를 보내던 중, 물에 떠내려가는 일가족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소속 남문현 경사는 장마철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가는 일가족(4명)을 발견하고 대학 동기에게 근처에 있는 3명을 먼저 구조할 것을 지시한 후 가장 멀리있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흐르는 강물 속에 몸을 던졌다. 예전 해수욕장 담당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방법을 몸에 익힌 남경사는 엎드려 떠내려가는 박양(9세)을 튜브위에 눕혀 수면상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였으며, 주변 관광객들은 죽은줄만 알았던 생명을 구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남경사는 ‘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당연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면 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07-12
3168
[ 15 ]쉬는날 파도에 휩쓸린 일행 구조한 『소방공무원』
- 영덕119구조구급센터 김병극 팀장 - 지난 26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덕천해수욕장 인근 바닷가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다 쪽으로 계속 떠밀려 탈진하고 있던 청년 2명을 비번 구조대원이 구조했다. 영덕소방서(서장 오원석)에 따르면,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온 이00(남, 33세), 김00(남, 31세)씨가 26일 오후1시12분경 바다에서 헤엄을 물놀이를 하던 중 급작스런 이안류로 인해 바다 쪽으로 떠밀려가면서 빠져나오려 온 힘을 다해 헤엄을 쳤지만, 거센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탈진해 육지로 나오지 못하는 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았던 영덕119구조구급센터 김병극 팀장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청년 2명을 구조했다. 김병극 구조구급팀장은 “주위에 튜브나 로프가 없는 상황에서도 구조 가능할 것으로 판단, 바로 입수하여 탈진상태로 간신히 구조요청을 하던 2명을 상대로 침착하게 접근하여 같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지시 및 유도해 구조했다”며, “나 역시 높은 파도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그때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 및 기상악화 시 입수 등을 자제하고, 혹시라도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07-12
3193
[ 14 ]쉬는날 화재현장에서 어르신 38명의 생명을 살린 서울시 소방관
- 서울 강서소방서 발산119안전센터 소방위 황정선(남, 49세) 대원 - □ 서울시의 한 소방공무원이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었던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동 대처로 요양원 어르신 38명의 생명을 지킨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 주인공은 서울 강서소방서 발산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 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소방위 황정선(남, 49세) 대원이다. ❍ 황정선 대원은 1993년에 입사해 23년간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 화재는 지난 9일 21시 7분경, 인천시 논현동의 한 상가 7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됐다. □ 그 시각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황정선 대원은 우연히 내다본 창밖에서 커다란 불꽃이 상가 외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신고한 것을 알고 직감적으로 큰 화재임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 화재발생 장소가 정면으로 보이는 인근 아파트 3층에 살고 있던 황정선 소방관은 화재 발생한 곳까지 금방 도착 할 수 있었고, 도착과 동시에 인접건물 8~9층에 요양원이 있음을 알게 됐다. □ 현장에는 선착대(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가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수관을 전개 중이었으며, 이에 황정선 소방관은 다급한 현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상가 옆 건물 7층으로 올라가 옥내소화전을 점유하여 건물 난간에서 화점을 향해 방수를 실시, 출동 소방관과 함께 요양원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극적으로 막아냈다. □ 황 소방관의 이야기는 현장에서 활약상을 목격한 인천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감사전화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 화재현장 옆 건물에서 진화활동을 펼쳤던 황정선 소방관은 주변의 소방관들에게 본인의 직업을 밝히고 손을 보탰고, ❍ 이 사실을 안 인천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이 서울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 □ 요양원 관계자 김 모(50세)씨는 “자칫 잘못하면 큰사고가 날 뻔했는데, 소방관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황정선 소방관은 “화재현장을 보고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천성이 소방관인 것 같다”며, “요양원에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데, 다치신 분 없이 화재가 진화되어 정말 다행이다”는 말을 전했다.
2016-06-16
3353
[ 13 ]감전사고후 10여 차례의 수술과 재활치료 이겨내고 소방관으로 복귀
- 서부소방서, 소방장 노석훈 소방관 - ○ 광주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지난해 8월 서구 금화로에 소재한 모 원룸 앞에서 벌집제거 중 감전 사고를 당한 노석훈 소방장이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로 복직했다고 밝혔다. ○ 사고후 서울 한전병원에서 왼팔 괴사 부위 절단 및 피부이식 수술 등 10여 차례가 넘는 수술을 이겨내고 부인의 헌신적인 사랑과 주위의 끊임없는 격려에 힘입어 매일 5시간 이상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 ○ 그는 한쪽 손을 잃었지만 소방관의 삶으로 복귀하기 위해 힘든 수술과 고통스러운 물리치료를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장용주 서부소방서장은 “우리 곁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다”며, 노석훈 직원을 안아 주었고 그 모습을 보는 직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 그는 화정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면서 소방검사 등 행정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선택, 영웅의 복귀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2016-05-09
3603
[ 12 ]소중한 생명을 살린 ‘4분의 기적’
- 공단소방서,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로 소생 "소중한 생명을 살린‘4분의 기적’"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이돈)에는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살린 기적같은 사례가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난 3월 28일 오전 8시 57분경 이○○씨(40세,여)가 급성 심정지를 일으켜 길에 쓰러졌다. 인적이 드물어 주변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화재출동 후 복귀중인 소방대원들이 발견,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이 살아났다.이씨의 호흡·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한 김남일(1급응급구조사)대원은 신속히 기도확보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동시에 다른 대원들도 역할분담해 119신고 및 보조활동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이씨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전기충격)으로 병원 도착 직전 맥박이 다시 돌아왔다.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가 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현재 이씨는 3주간의 집중치료를 마치고 퇴원, 일상생활로 돌아온 상태이며 송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의 노력으로 다시 삶을 되찾고 가정의 행복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깊은 감사인사를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한데 많은 일반인들이 환자가 잘못됐을 경우를 우려해 꺼리는 경향이 있다. 현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는 ‘선한 사마리안법’(응급처치 중 본의 아닌 과실로 사망에 이르거나 손해를 입힌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이 도입되었으니 주저말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우리 나라의 ‘급성 심정지’ 환자는 연간 3만명 이상으로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며, 요즘같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 발생시 중요한 것은 초기 심폐소생술로,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95%에 육박하는 소생률이 4분이 경과하게 되면 25%로 급격히 감소한다. 4분이란 시간이 이른바 ‘Golden time’,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최초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전문응급처치가 연계돼 소생의 연결고리가 형성되었을 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현재 모든 소방서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응급환자 대처를 위해 펌프차에 응급구조사를 배치하는 ‘Pumbulance system’을 운영중에 있으며, 공단소방서는 이번에 이씨의 생명을 되찾아준 소방대원 6명 전원에게 하트세이버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6-04-26
3990
[ 11 ]섬지역 다목적 화재진화차 역할 톡톡히 해내
- 섬지역 다목적 화재진화차 역할 톡톡히 해내( 완도군 청산면 대모도 주택 연소확대 차단) - 전남소방본부가 화재에 취약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보급한 다목적 화재진화차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4월 12일 밤 10시 40분경 완도군 청산면 대모도 주택 내 헛간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주택으로 연소확대 위험에 있었으나, 다목적 화재진화차에 의해 초기 화재가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예년 같으면 대모도에는 소방차 등 진화장비의 부족으로 초기 진화에 실패해 피해를 키웠겠지만 새로 투입된 다목적 화재진화차는 소방관서가 없는 섬에 서 화재 진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소방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등에 취약한 도서지역에 소방안전교부세를 이용, 의용소방대가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화재진화차 22대를 지난 3월에 보급했다. 다목적 화재진화차는 1톤 4륜구동으로 탱크용량 910ℓ로 약 35분간 방수할 수 있으며 진압호스(호스릴)는 500m까지 전개된다. 도내 100가구 이상 유인도서 22개소에 우선 배치되었다.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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